
즐거운 설 연휴,
다들 가족들 만날 생각에
들떠 계시나요?
아니면 저처럼
혼자만의 휴식을
계획하고 계신가요?
어떤 계획이든
상관없습니다.
하지만 딱 하나
이것만큼은
절대 챙겨 오지 마세요.
바로
바이러스입니다.
지금 뉴스 보셨나요?
분위기가
심상치 않습니다.
명절을 앞두고
독감과 장염이 동시에 터지는
최악의 시나리오가
펼쳐지고 있거든요.
연휴 끝나고 출근은커녕
응급실부터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.
A형 끝났다고 안심? B형이 기다립니다

"나 저번에 독감 걸려서
항체 있어!"
혹시 이렇게 생각하고
마스크 벗으려는 분 계신가요?
정말 큰일 날 소리입니다.
지난 달 유행했던 건
A형 독감이고
지금 미친 속도로 퍼지는 건
B형 인플루엔자입니다.
보통 2월 말이나
봄에 오던 녀석이
벌써 왔습니다.
1,000명당 의심 환자가
47.5명이라는데
이게 평소의 5배가 넘는
수치라고 합니다.

작년에 A형, B형 독감
연달아 걸려본 사람으로서
말씀드리는데
혼자 자취방에서
열 40도 찍고 누워있으면
서러움이 말도 못 합니다.
배달 어플 누를 힘도 없어서
생수만 마시며 버텼던 그 지옥,
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습니다.
면역력,
자신하지 마세요.
이번 귀성길,
기차나 버스 안에서
마스크는 선택이 아니라
생존템입니다.
굴보쌈 먹고 지옥행? 노로바이러스 주의보

겨울 음식하면
또 굴이나 회, 해산물이
빠질 수 없죠.
그런데 지금
노로바이러스 환자가
한 달 새 2배로 폭증했습니다.
특히 어린이들 있는 집,
비상입니다!
환자 절반이 영유아라는데
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옮아오면
온 가족이 전멸하는 건
시간문제니까요.
"나는 굴 안 먹으니까 괜찮아."
천만에요.
노로바이러스는
음식으로만 옮지 않습니다.

감염된 사람이 만진 문 손잡이,
건, 리모컨만 만져도
옮습니다.
가장 무서운 건
알코올 소독제로도
안 죽는다는 점입니다.
손 세정제 믿지 마세요.
무조건 흐르는 물에
비누로 30초 이상
벅벅 씻어야만
살아남을 수 있습니다.
해외여행 갔다가 격리?
공항 무료 검사 챙기세요

이번 연휴 길게 써서
해외 나가시는 분들도
많으시죠?
부럽습니다만,
돌아올 때 빈손으로 오셔야 합니다.
이상한 병 옮아오면
본인만 손해니까요.
지금 전 세계 24개국이
감염병 관리 지역입니다.
출국 전에
'여행건강 오피셜' 사이트에
들어가서
내 행선지가 안전한지
1분만 체크해 보세요.
그리고 꿀팁 하나 드리자면
2월 10일부터 공항에서
유증상자 무료 검사를 해줍니다.
혹시 귀국했는데
열나거나 기침 난다?
참지 말고 공짜로 검사받고
맘 편히 귀가하세요.
내 몸은 내가 지켜야 효도입니다

오랜만에 부모님 뵙는데
골골대며 내려가서
걱정 끼쳐드리면
그게 무슨 불효입니까.
반대로
부모님 댁에서 병 옮아와서
연휴 끝나고 연차 쓰게 되면
그건 또 무슨 민폐고요.
이번 설 연휴,
용돈 봉투 챙기는 것도
중요하지만
내 건강부터
야무지게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.

여러분은 이번 명절,
바이러스 방어 대책
세우셨나요?
혹시
나만의 면역력 치트키가 있다면
댓글로 좀 알려주세요.
우리 모두 살아서(?)
건강하게 다시 만납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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